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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금융 & 재테크 초보 가이드

비상금 통장 만들기 – 얼마를 어디에, 어떻게?

예상치 못한 사고, 병원비, 실직 등은 언제든지 닥칠 수 있습니다.

이럴 때를 대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비상금 통장입니다.

“얼마나 준비해야 하지?” “어디에 보관하는 게 안전할까?” 이 글에서는 비상금 통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드립니다.

 

목차

비상금 통장

1. 왜 비상금이 필요한가?

비상금은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최후의 자산입니다.

갑작스러운 실직, 의료비, 차량 수리, 가족 문제 등 예상 못한 지출이 생길 때, 비상금이 없으면 빚을 지거나, 자산을 헐값에 처분해야 할 수 있습니다.

비상금은 재테크보다 먼저 챙겨야 할 가장 기초적인 자산 안전망입니다.

 

2. 얼마를 준비해야 할까?

비상금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:

  • 직장인: 월 생활비의 3~6개월치
  • 프리랜서·자영업자: 6~12개월치 권장
  • 미혼 1인가구: 최소 300~500만 원

예시: 월 지출이 150만 원이라면 ➡ 3개월치 = 450만 원, 6개월치 = 900만 원

 

3.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?

비상금은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계좌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:

  • 출금이 빠르고 자유로운 계좌
  • 원금 손실 위험이 없는 안정형 상품
  • 소액 이자라도 발생하는 곳

추천 상품:

  1. 토스뱅크 파킹통장 – 하루만 넣어도 이자
  2.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– CMA 비슷한 구조
  3. 증권사 CMA 통장 – 예치금에 수익 발생
  4. KB국민은행 입출금 플러스통장 – 예금자 보호+이자

 

4. 비상금 통장 운용 팁

  • 급여와 분리: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과 비상금은 반드시 분리
  • 입출금 내역 최소화: 잊고 살아도 될 정도로 유지
  • 체크카드 연결 X: 생활비 통장처럼 쓰게 되는 것 방지

 

5. 흔한 실수 피하기

비상금 통장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하는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투자 통장과 혼합 – 비상금은 절대 투자 X
  2. 가계부에서 누락 – 실제 자산 파악이 어렵게 됨
  3. 수시로 꺼내씀 – 이름만 비상금이 되어버림

비상금은 존재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.

“쓰지 않아도 안심이 되는 통장”

그게 바로 비상금 통장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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