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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금융 & 재테크 초보 가이드

IRP vs 연금저축 비교 – 세액공제 더 많이 받는 건?

<목차>

IRP vs 연금저축 비교

1. IRP와 연금저축, 기본 개념 비교

IRP(개인형 퇴직연금)연금저축(연금저축계좌)은 모두 은퇴 후 연금 수령을 위한 상품입니다.

하지만 구조와 목적이 조금 다릅니다.

구분 IRP 연금저축
가입 대상 근로자, 자영업자, 공무원 등 전 국민 소득 있는 모든 사람
납입 한도 연 1,800만원 연 1,200만원
운용 방식 정기예금, 펀드, ETF 등 선택 가능 정기예금, 펀드 중심
목적 퇴직연금 수령, 세액공제 노후 자금 마련, 세액공제

 

2. 세액공제 한도 및 혜택 차이

IRP와 연금저축 모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, 합산 한도와 개인소득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.

  • 총 세액공제 한도: 연 700만원
    • 연금저축: 최대 400만원까지
    • IRP: 최대 700만원까지 (단, 연금저축 포함)
  • 세액공제율
    • 총급여 5,500만원 이하: 16.5%
    • 총급여 5,500만원 초과: 13.2%

즉, 세금 환급을 최대한 받으려면 연금저축 400 + IRP 300 조합이 가장 유리합니다.

 

3. 수익률, 세금, 수수료 비교

  • 수익률: 선택한 상품에 따라 동일 (ETF나 펀드 구성 가능)
  • 운용 수수료: IRP가 다소 높은 편 (평균 연 0.3~0.5%)
  • 연금 수령 시 과세: 연금 소득세 (3.3~5.5%)

수익률은 운용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, 직접 투자 의지가 있다면 IRP의 ETF 운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 

4. 중도해지 시 불이익

IRP와 연금저축 모두 5년 이상 납입, 만 55세 이후 연금 수령이 원칙입니다.

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받은 금액 + 이자에 16.5%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.

따라서 단기 자금 목적이라면 절대 가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5. 어떤 사람이 IRP가 더 유리할까?

  • 퇴직금을 IRP로 수령해야 하는 직장인
  • 연금저축 400만원을 꽉 채웠고, 추가 공제를 원하는 경우
  • ETF/펀드 등 직접 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

 

6. 어떤 사람은 연금저축이 낫다?

  • 수수료를 최대한 아끼고 싶은 경우
  • 투자에 관심이 적고 안정적인 운용을 원할 때
  • IRP의 퇴직금 전환 등 복잡한 절차를 피하고 싶은 경우

 

7. 결론 및 추천 가입 전략

세액공제를 극대화하려면: 연금저축 400만원 + IRP 300만원 조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.

단, IRP는 수수료 구조가 다양하므로 가입 전 비교 필수이며,

단기 해지는 큰 불이익이 있으므로 장기 계획 하에 가입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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