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달 한 번에 3,000원, 한 달이면 9만 원.
이제는 습관이 된 배달앱, 하지만 지출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
특히 혼자 사는 1인가구는 최소 주문금액을 채우고도 ‘배달비’에 속수무책 당하는 경우가 많죠.
이 글에서는 배달비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‘앱 설정 전략’을 공개합니다.
1. 배달앱 기본 설정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출이 줄어든다
모든 배달앱에는 사용자 맞춤 설정이 숨어 있습니다. 알고만 있으면 매주 수천 원이 절약됩니다.
- 🧭 거리 필터링:
위치 반경을 좁게 설정하면 가까운 가게 위주로 배달비 없는 곳만 정렬됩니다. 기본은 3~5km지만, 1.5km 이하로 줄이면 무료 배달 가게 수가 급증합니다. - ⭐ ‘자주 찾는 가게’ 등록:
주기적으로 할인하거나 배달비가 없는 가게는 즐겨찾기로 묶어두면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빠르게 주문 가능. - 🔔 알림 설정 ON:
쿠폰 제공, 특정 가게 배달비 0원 이벤트는 대부분 알림을 통해 공개됩니다. 알림을 꺼두면 기회를 놓칩니다.
2. 앱별 ‘배달비 무료’ 필터 완벽 활용법
이 기능을 모르면 매번 같은 가게만 보게 됩니다.
‘배달비가 0원’인 가게만 따로 보이도록 필터링하세요.
- 배달의민족: ‘배달비 할인’ → ‘배달비 0원’ 필터
- 쿠팡이츠: ‘무료 배달만 보기’ 옵션 활성화
- 요기요: ‘포장 할인’ / ‘배달비 지원 가게’ 표시
3. 구조적으로 아끼는 멤버십 활용
매달 2회 이상 배달 주문을 한다면, 멤버십 이용이 훨씬 경제적입니다.
한 번 배달할 때 배달비가 3천 원 이상이라면, 두 번만 주문해도 본전입니다.
4. 자취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추가 전략
- 주문시간 조정: 피크타임을 피하면 배달비가 저렴하거나 할인 적용됨
- 포장 후 수령: 근처라면 포장 주문이 30~50% 저렴 (앱 내 포장 할인 제공)
- 친구와 공동 주문: 배달비를 1/N하면 한 끼에 1,000원 미만 부담
5. 실전 예시 – 한 달간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?
기존 구조: 주 3회 배달, 1회당 평균 배달비 3,000원
설정 변경 후: 배달비 무료 + 포장 할인 활용
한 달 절약액: 36,000원 → 0원 또는 5,000원 이하
결론: 1인가구도 배달비 줄이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
배달앱은 편하지만, 지출을 조정하지 않으면 생활비가 눈덩이처럼 커집니다.
이번 주부터는 필터, 설정, 멤버십을 체크하고 배달비 없는 주문을 만들어보세요.
이전·다음 글 보기
'3. 생활 절약 & 1인가구 꿀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9편: 혼밥보다 저렴한 공동구매 활용법 (2) | 2025.08.17 |
---|---|
8편: 자취생 식비 50% 줄이는 장보기 꿀팁 (4) | 2025.08.17 |
7편: 중고마켓으로 절약하는 법 (1) | 2025.08.16 |
6편. 월세 아끼는 자취생의 스마트 전략 – 방 구할 때 꼭 봐야 할 포인트 (2) | 2025.08.16 |
5편. 배달앱 지출 줄이는 3가지 습관 (4) | 2025.08.15 |